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올해 ‘학부모 교육지원단’ 운영을 통해 학부모의 교육 참여 기회 확대를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단 운영을 통해, 놀이지원단과 독서·토론교육지원단 그리고 기자단 운영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학부모를 발굴하고,  ‘우리 아이 함께 키우기’ 문화를 정착시키고, 학교, 교육지원청, 지자체의 연계 운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공동체 만들기에 기여하며, 지역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형태의 인력과 공동체를 조직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지원단(놀이지원단, 독서·토론교육지원단, 기자단) 양성을 위해 연수와 인턴십 과정을 마련하고 이수할 시 이수증(위촉장)을 발급할 예정이며, 도내 각 시군에 있는 학부모지원센터, 학교도서관지원센터, 교육문화관(도서관), 언론사 등과 협업 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학부모지원센터를 통한 학부모 동아리 지원, 강사인력풀 구성을 지원, 교육문화관(도서관)을 통한 독서캠프 등 운영, 학교도서관지원센터를 통한 학부모 독서교육 지원사업 운영, 언론사와 연계한 시민기자단 운영과 지역신문과 기사 공유 등을 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권명월 소통협력담당은 “학부모교육지원단 운영을 통해 학부모의 교육참여 확산, 학부모 교육기부기회 제공, 마을교육공동체 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중부뉴스통신]김석희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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