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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화재예방 및 여름철 수난 인명피해 저감 대책 추진화재 사각지대에 있는 전통시장 전기시설 일제조사 추진
  • [부산·경남·울산=중부뉴스통신] 김석희 기자
  • 승인 2018.05.1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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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
[중부뉴스통신]경상남도는 지난 2016년 대구 서문시장 화재 등 화재사고에 취약한 전통시장 화재를 예방하고 다가오는 여름철 피서객 안전을 위해 ‘전통시장 화재예방 및 여름철 수난 인명피해 저감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5년간 전통시장 화재원인 중 전기화재 발생비율이 총 24건 중 11건으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도내 108개 전통시장 중 58.3%가 설치된 지 50년 이상 되어 낡은 전선의 절연열화로 인한 전기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다.

전기안전관리자와 전기안전공사에서 연1회 공용부분 정기점검은 실시중이지만 개별점포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점검 규정 미비와 전기시설 관리는 점포주에 일임되어 있어 안전관리가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도내 29개 전통시장 4,470점포를 대상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업하여 전통시장 전기차단기, 배선 등 정격용량 사용여부를 일제조사한다.

조사결과 노후도가 높은 전통시장은 도 전통시장 담당부서 및 관할 시·군에 통보해 전통시장 현대화사업과 연계하여 불량시설을 개선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와 협의해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인들의 화재예방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시장상인 번영회 정기회의 시 전기시설 및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상남도는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피서객에 대한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난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3년간 물놀이 중 사망사고 건수는 17명으로 7∼8월에 집중되어 있다. 지난 3월 물놀이 사고 발생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인명구조함 310개와 인명구조봉 624개를 점검하여 수리 및 물품보충을 완료했으며, 향후에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방지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수난사고 위험지역에 인체를 감지하여 경보음을 송출하는 ‘무인경보시스템’을 밀양시 등 9개 시·군 12개 장소에 오는 5월 말경 설치를 완료하여 시범운영을 거쳐 6월 중순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7∼8월 2개월 동안에는 통영시 등 10개 시·군의 해수욕장·계곡 23곳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운영한다.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은 수상인명구조를 주 임무로 하는 수난구조요원과 순찰 및 안전조치 등을 임무로 하는 수변안전요원으로 구분되며, 총 사업비 3억 4천만 원으로 143명을 선발하여 23개 주요 물놀이 장소에 배치된다.

이상규 경남소방본부장은 “경상남도에서는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예찰활동을 실시하는 동시에 올 한 해 경남도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수난사고 예방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경남·울산=중부뉴스통신] 김석희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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