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는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대회지원본부를 구성하고 지난 19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사진=두산피디아제공)

충청북도는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대회지원본부를 구성하고 지난 19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대회지원본부는 공보지원반(언론홍보, 프레스센터 운영), 의전‧행정지원반(대회 개‧폐막식, 주요 인사 의전), 입장객지원반(입장권 예매, 관람 유도), 위생‧의료지원반(음식, 숙박, 의료), 교통지원반(주차, 교통), 홍보반(도내‧외 홍보), 구조구급반(비상구조, 구급, 안전) 등 7개 지원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의 실국장들이 각 지원반의 반장이 되어 부문별 실무 지원사항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지원본부의 주요기능은 범도민, 범국민적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회 홍보활동, 예매권 판매 지원 그리고 대회운영 전반에 걸친 각 부문별 측면 지원이다.

지난 19일 첫 회의를 가진 대회지원본부는 먼저 지원반별 지원계획을 점검하고, 대회의 국민적 붐-업을 위해 실국별(담당 시‧도 지정)로 타 시‧도의 주요 역, 터미널, 번화가 등 주요 다중집합장소를 방문해 홍보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한 정기회의는 7월 중순까지는 1주일에 한 번, 이후부터는 매일 개최하여 지원 추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오는 22일에는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한 도의 모든 실국장들(대회지원본부 지원반장)이 조정경기장을 방문하여 대회 준비상황과 지원사항을 점검하는 현장 점검회의를 실시한다.

대회지원본부장인 신진선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5월 개최되었던 화장품뷰티박람회 당시에도 지원반을 구성 운영하여 박람회 성공개최에 일익을 담당한 바 있다.”면서 “뷰티박람회 행정 지원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는 80개국에서 2,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대회사상 최대 규모로,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8일간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되며 현재 모든 준비가 순조롭게 마무리되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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