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현)은「2015 세계학교우유급식의 날」을 맞아 농림수산식품부와 교육과학기술부가 공동 주최하고 낙농진흥회가 주관한 2015년 우유급식 우수학교로 보문중학교(교장 김광태)가 선정되어 학생들의 낙농체험 및 1,500천원의 교육용품을 수령 받고, 오는 30일「2015년 우유급식 우수학교」현판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보문중학교는 학생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공급을 하고 있으며, 폐 우유팩을 놓는 수거함 설치 및 주변을 매일 청소하고, 신선한 우유급식을 위하여 배식시간을 단축하는 등 안전하고 위생적인 우유를 공급하여 식중독을 예방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우유시음회를 실시하여 우유를 기피하는 학생들에게도 꾸준한 음용지도를 통해 매년 우유급식을 확대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우유영양교육을 실시하여 학생, 교직원 및 학부모에게 학교우유급식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이번 우유급식 우수학교 선정으로 우유급식의 중요성 홍보와 확산에 기여할 것이며, 이를 통하여 성장기 학생들의 신체발달과 건강 유지 및 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중부뉴스통신] 정승원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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