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직지초, 학교폭력 예방 '샌드아트 공연' 관람

청주 직지초등학교(교장 이상복)는 6월 25일에 1~6학년을 대상으로 다목적실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목적으로 한 샌드아트 공연이 있었다. 어깨동무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시간에 걸쳐 진행된 본 공연은 학생들의 마음을 울리는 알찬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저학년 대상 공연에서는 동화 ‘미운 아기 오리’를 각색하여 아이들의 일상 가운데 일어나는 언어폭력과 따돌림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고, 고학년 대상 공연에서는 또래집단 형성이 활발해지는 만큼 고학년 학생들이 흔히 겪을 수 있는 학교폭력 에피소드(따돌림, 사이버 학교 폭력)를 다루었다. 또한 그에 따른 예방책까지 감성적인 샌드아트 공연으로 풀어냈다.

직지초등학교는 이와 같이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 활동을 꾸준히 해나가고 있다. 본교 교장(이상복)은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 폭력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해 친구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고자 하는 직지초 학생들의 의지를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충북·세종=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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