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0월 30일(금)부터 3일간 한밭종합육상경기장 등 대전 일원에서 육상외 33종목을 대상으로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전광역시 1차 대표선수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규모는 186개교(초120교, 중66교) 1651명(초995, 중656)이 참가하여 지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펼쳐진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영광(금22 은20 동31, 비공식집계 8위)을 이어 가고자 한다.

대전교육청은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하기 위하여 2차례의 선발전을 통하여 1차 대회에서는 잠재력 있는 학생선수를 찾아 동계훈련을 거쳐 체육꿈나무로 발굴하며, 이듬해 봄에 최종 선발전을 거쳐 어린 학생선수들에게 다양한 경기경험의 기회를 주고 교육청, 체육회 및 경기단체 등 체계적 관리를 통해 체육영재를 육성한다.

이 번 대회에서 선발된 학생선수들은 동계강화훈련에 필요한 용품 및 훈련비(335,000천원)를 지원하여 학생선수들에게 다양하고 체계적인 훈련프로그램과 전지훈련 등의 기회를 제공하여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받는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영광과 경험을 바탕으로 재능 있는 체육꿈나무를 조기에 발굴하고 체계적인 훈련과 지원을 통해 학생선수의 꿈과 끼를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전=중부뉴스통신] 정승원 기자  desk@jungbunews.com

<저작권자 © 중부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