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오는 11월 30까지 시내버스 업체를 대상으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실태에 대한 정기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7일부터 시작된 이번 점검은 매년 실시하는 정기점검으로 현장에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실태를 점검하여 재정지원금의 적정한 관리를 확인하는 동시에 버스업체 현장에서 승객창출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운송원가의 적정 청구와 인건비를 비롯한 각종 경비의 적정 집행 여부, 승객창출에 대한 노력 등이다.

시 관계자는“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개선토록 하고 위반 정도가 명백한 사항은 행정조치를 취하면서 버스업체별 준공영제 개선 아이디어를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이용객 확대를 위하여 승하차 시 지체시간을 단축하도록 교통카드 시스템을 개선하고, CMB와 연계하여 버스킹(Bus-King, 가장 친전하고 안전하게 운행하는 운수종사자 선발)을 방영하여 운수종사자의 인사하기 등 친절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승객 수에 비례한 인센티브제 도입과 기관 및 단체를 통한 대대적인 시내버스 이용캠페인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중부뉴스통신] 정승원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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