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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보초 아버지회(회장 오광균)는 14일부터 15일까지 회원 및 자녀를 비롯한 80여명이 참가해 ‘방학맞이 아빠와 함께 하는 캠프’를 열었다. |
삼보초 아버지회(회장 오광균)는 14일부터 15일까지 회원 및 자녀를 비롯한 80여명이 참가해 ‘방학맞이 아빠와 함께 하는 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증평군청지원 마을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시설을 이용하는 마을사업의 의미를 담아 증평에 위치한 율리 휴양촌에서 실시되었으며 아빠와 김밥 만들기, 물놀이, 장기자랑, 보물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세대 간의 소통을 통해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추억을 쌓는 시간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아버지회 회원 뿐 아니라 다문화가정자녀, 외국인자녀 등 다양한 학교구성원과 함께 해 각 가정이 가진 다양한 문화를 서로 나누는 화합의 장이 마련되었다.
아버지회 회장(오광균)은 "삼보초 아버지회는 매년 아빠와 함께하는 여러 행사를 통해 아버지와 자녀 간, 더 나아가 세대 간의 생각의 격차를 줄이고 서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충청=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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