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성동초등학교(교장 위성미)는 지난 7월 14일부터 15일 1박 2일간 재능계발 영재학급 학생들(20명)과 담당교사가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으로 우주과학 창의·융합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순천성동초등학교(교장 위성미)는 지난 7월 14일부터 15일 1박 2일간 재능계발 영재학급 학생들(20명)과 담당교사가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으로 우주과학 창의·융합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성동초등학교 재능계발 영재학급 학생들은 우주과학 창의·융합 체험학습을 통해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에서 물로켓 만들기, 캔위성 만들기, 스페이스 투어, 골든벨, 나로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체험시설 관람 및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우주발사체와 인공위성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었으며, 학생들에게 우주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하고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우리나라의 우주발사체와 인공위성의 과거와 현재를 자세히 알아볼 수 있었고, 우주과학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군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지역 영재학급(왕운초)과의 협력적 관계를 통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을 절감하였다.

성동초 우주과학 창의·융합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 은 “평소 관심 있던 분야인 우주과학 관련 프로젝트를 체험해서 재미있었다.”며 “학교로 돌아가 우주과학 책을 읽고 체험학습을 통해 생긴 많은 호기심을 해결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재학급을 운영하는 교사 오 모씨는 “예산 문제로 추진하기 힘든 체험학습을 지역 영재학급과 협력적 관계를 통해 해결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학생들에게 앞으로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성동초등학교는 본교 학생을 대상으로 재능계발 영재학급을 운영하며, 교과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프로젝트 학습으로 협동심과 창의성, 리더십을 키워나가는 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위성미 교장선생님은 “영재 학급 운영은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색다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을 키워줄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우리나라의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라며 “앞으로 이러한 교육을 통해 길러진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이 인재 경쟁력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주·전남·전북=중부뉴스통신]문음미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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