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교육지원청, 초등학생과 초등교사 연합 7팀 백두산 탐방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경환)이 2018년 특색사업 역사지평 넓히기 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생과 초등교사 연합 7팀으로 구성되어 총 30명이 참가하는 백두산 탐방을 7월 30일부터 8월 3일 4박5일의 일정으로 진행하였다. 일정은 연변조선족자치구 연길시에서 시작해 백두산 천지, 광개토대왕비, 연변박물관, 윤동주 생가 등을 방문하였다.

이번 탐방은 2018년 연초부터 교사 1명, 학생 3명 총 4명이 함께 프로젝트로 주제를 세워 자기주도적 학습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옥천교육지원청은 3월 29일부터 공모 신청을 받아 4월 25일 12개 초등학교에서 총 7팀을 선발하였으며, 선발팀을 대상으로 5월 21일 사전연수 및 계획 발표를 진행한 바 있다. 결과보고회는 9월 4일(화) 옥천교육지원청 3층에서 참가자 학부모 및 기관장들과 함께 학생들의 발표, 결과 보고서 전시 및 공유 방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탐방을 지원한 옥천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원센터 노한나 장학사는 이러한 활동으로 농촌 소외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가지고, 교과서에서만 배우던 한국사 역사인식이 현장 방문을 통해 좀더 깊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부뉴스통신]김만식 대표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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