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건영 세무회게사

소상공인의 원활한 재기 지원을 위해 사업전환 융자 규모가 확대(200억원→400억원)되고, 생계형 업종에서 유망업종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에게 지원되는 재창업패키지 교육(교육→멘토링→자금)의 지원규모도 두 배 이상 확대된다.

창업 - 4가지 사업 총 1,462억원 자금지원
‘소상공인사관학교’는 유망 아이템 분야로 창업하려는 예비창업자를 선발하여 전무이론교육과 점포경영체험, 창업멘토링을 패키지로 지원하며 총 450여 명에게 87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소자본해외창업지원’은 국내 소상공인 및 해외창업 예정자에게 교육 및 해외 인큐베이팅을 통한 현지 창업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70여 명에게 10억원의 자금이 지원된다.

‘신사업 사업화 교육’은 최신 트렌드에 맞는 신사업 아이디의 사업회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교육이 진행되며 지원규모는 1,500여명으로 15억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소상공인 창업자금’은 사업개시 1년 내 창업 초기 소상공인과 소상공인 사관학교 졸업생 중 창업자를 대상으로 자금을 융자해주는 프로그램으로 1,350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성장 - 12가지 사업 총 1조296억5천만원
사업자등록 기준 5년 이상 사업을 영위한 소상공인에 자금을 지원하는 ‘성장촉진자금’ 사업개시 1년을 초과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지원되는 ‘일반경영안정자금’ 재해확인증을 발급 받았거나 FTA로 인한 매출피해를 입증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긴급경영안정자금’ 제2금융권에서 대출받은 후 3개월 이상 성실상환 중인 신용 4~5등급의 소상공인이나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에 참여해 취업에 성공한 이들을 대상으로 한 ‘전환대출자금’ 그리고 임대차 잔여 계약기간이 6개월 이상이며, 상가건물임대차보허법상 권역발 환산보증금 보호범위 내의 임차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임차보증금안심금융’ 등 금융지원사업에 9,800억원이 편성되어 있다.

‘소상공인 경영교육’ ‘소상공인 경영역량 강화’ ‘소상공인협동조합 활성화’ ‘나들가게 성과확산’ ‘중소유통 통합구매’ ‘ 중소유통물류기반 확충’ ‘유망 프랜차이즈 육성’ 등의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재기 - 4가지 사업 총 552억원
‘희망리턴패키지’는 영세 소상공인의 신속한 사업정리와 취업활동을 지원하는 컨설팅∙교육 프로그램이다.

‘재창업패키지’는 특화형 및 비생계형 업종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에게 전문교육 및 멘토링을 지원한다.

‘소기업∙소상공인 공제’는 사업주가 일정부금을 납부하여 폐업, 사망, 질병∙부상으로 인한 퇴임, 노령 은퇴시 생활안정과 사업재기를 위한 퇴직금 마련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며 ‘사업자전환자금’은 재창업 패키지 사업을 이수한 소상공인 또는 최근 1년내 업종전환을 했거나 업종전환 희망 소상공인에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소공인 -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소공인 제품 판매촉진’ ‘소공인 기술개발(R&D)’ ‘소공인 특화자금’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운영에 힘을 더한다.

2016년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smba.go.kr), 기업마당(www.bizinfo.fo.kr), 소상공인포털(www.sbiz.or.kr) 등에서 확인 가능하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1588-5302)으로 연락하면 상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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