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유럽문화연구소에서는 오는 10월 4일부터 10월 1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인문대학(N16-1동) 217호에서 ‘4차 산업혁명과 직업교육’을 주제로 세미나 및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취업난이 사회적 문제도 대두되고 있고,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직업군이 급변하면서 다각적인 직업교육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충북대는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대학교육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하고,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시민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종우 본부장(한국직업능력개발원), 윤현 교수(한남대), 오태현 연구원(대외경제정책연구원), 김정민 이사(The Semeion)가 강연을 통해 스위스, 독일, 프랑스 등 주요 유럽 국가들의 정책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강연을 주최한 임재일 유럽문화연구소 연구교수는 “그동안의 직업교육이 변화하는 사회현실을 따라가지 못했는데, 앞으로의 직업교육은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방향으로 전개되어야 한다고 본다. 이미 유럽 국가들은 히든챔피언, 라 프렌치 테크(스타트업 지원 정책) 등 변화하는 사회의 흐름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의 직업교육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고, 직업교육이 대학교육과 상호 보완할 수 있는지에 대해 살펴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대 유럽문화연구소는 향후에도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과 시민들을 위한 최적의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학=중부뉴스통신]김준희 인턴기자  desk@jungbunews.com

<저작권자 © 중부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