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속초시는 한국방송작가협회 소속 회원을 초청해 11일과 오는 12일 양일간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는 예능, 드라마, 영화의 배경이 되는 특정지역이 주요 관광지로 급부상함에 따라 관광명소와 신규 관광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방송 소재의 기회가 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된다.

드라마·예능·라디오·교양·시사·구성다큐 등에 걸친 다양한 장르의 한국방송작가협회 소속 회원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24명이 참여한다.

1박2일 일정으로 신규 관광지와 설악산, 시내 관광권의 속초관광수산시장, 아바이마을·갯배, 속초등대전망대, 전시시설로 속초시립박물관, 석봉도자기미술관, 테디베어팜 등을 둘러본다.

특히 신규 관광지인 바다향기로와 숲박물관, 영랑호의 스토리자전거, 청초호 요트 체험 및 설악문화제와 국화전 전시장을 방문할 기회도 갖는다.

한편, 속초시는 여행작가, 파워블로거, SNS기자단 등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속초만이 가지고 있는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속초의 멋과 맛, 볼거리를 비롯한 속초의 문화관광자원이 방송을 통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팸투어 진행 후 만족도 등을 파악해 향후 관광 콘텐츠 개발에 적극 반영하고 속초시를 소재로 한 작품들이 방송에서 제작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강원=중부뉴스통신]김석희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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