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정희 생활개선진천군연합회장(사진=진천군제공)

음정희 생활개선진천군연합회장이 3일 전북 장수군 소재 한국농업연수원에서 개최된 2013 농촌자원사업 평가회에서 농촌생활개선실천 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음정희 회장은 농업인으로서 1991년 진천읍 생활개선회원으로 가입해 진천읍회장을 거쳐 지난 2005년 군연합회 총무 4년, 부회장 2년을 역임하고 지난 2011년부터 회장직을 맡아오고 있다.

농촌 여성들의 능력개발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행사추진, 농번기 봉사활동, 도시민 농사체험장 활용 및 직거래 추진, 사회복지시설 방문 위문 공연과 농촌다문화여성 생활적응 1:1 멘토링 교육 추진 등 생활개선회의 위상을 높이고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올 1월에는 충북도생활개선연합회 부회장 당선과 11월 군여성단체협의회에도 가입해 농촌여성들의 권익 향상과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전개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50을 넘긴 적지 않은 나이에도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충청대 사회복지학과 졸업 등 자기개발에도 게을리 하지 않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음정희 회장은 “큰 상을 받게 돼 어깨가 더 무거워졌다며 1년 남은 임기 동안 생활개선회 발전과 지역사회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족사항으로는 남편 이상윤씨와 1남 2녀를 두고 있으며 축사(한우)와 시설채소(수박)을 영농하고 있다.

JBEN 중부뉴스  redstar@jbenews.com

<저작권자 © 중부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