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명초 과학실에서 영재학급에 선발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개강식에 참여하고 있다.

청주 봉명초등학교(교장 이정순) 과학실에서 12일 금요일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봉명초 함박꽃 꿈나무 영재학급 개강식이 진행되었다.

개강식에 참여한 영재학급 교육 대상자들은 수학·과학 영역에 재능이 있는 청주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로 구성되어있으며, 교사추천, 영재성검사, 심층면접의 3단계 선발 절차에 따라 최종적으로 20명의 학생들이 선발되었다.

개강식에 참여한 영재학급 대상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영재학생으로 선발 된 것에 기쁨을 표현하였고, 영재학급 담당 강사진과 본교 교장, 교감이 참석하여 영재학급 개강에 대한 축하 메시지를 전하였다.  

영재학급 강사 오동석은 ‘재능 있는 아이들을 지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영재학급에 참가하는 우리 친구들 모두가 열심히 참여하여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봉명초 함박꽃 꿈나무 영재학급은 4월 1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토요일과 여름 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신기한 수학 원리 탐구 및 재미있는 과학 실험, 현장체험학습, 리더십 캠프 등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진행된다.

[충청=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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