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평생교육관(관장 김영안)은 12일(금) 초·중학 학력인정 교육과정 수강생들과 함께 순천 송광사와 주암댐 물 문화관으로 야외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고흥평생교육관(관장 김영안)은 12일(금) 초·중학 학력인정 교육과정 수강생들과 함께 순천 송광사와 주암댐 물 문화 관으로 야외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금번 체험학습은 교과서 위주의 이론속 교실 수업을 떠나 어르신들께 흥미 위주의 경험을 통한 생활 속 문해교육을 체득 시키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한국 불교문화의 역사인 승보사찰 송광사와 주암댐 물 문화관을 찾아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요즘 청소년 들보다 더욱 진지하였다.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하여 입구까지 차량을 운행 할 수 있게 송광사에서 배려해 주었고 주암댐 물 문화관에서는 홍보영상과 전시관들을 통한 물과 자연 그리고 사람이 어우러진 아름다움에 자세히 설명하여 주었다.

김영안 관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많은 시간을 갖고자 건의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배움에 대한 그리움을 갈망하는 안타까움으로 전달되어 앞으로도 더욱 알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고흥평생교육관에서는 초·중학 학력인정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교과교육 뿐만 아니라 특별활동(초등) · 창의적 체험활동(중학) 등을 제공하고 성인학습자들에게 경험을 통한 보다 의미있는 학습의 장을 열고 있다.

[광주·전남·전북=중부뉴스통신]문음미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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