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2020학년도 부산지역 4개 대학 공동입학설명회’ 모습.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는 오는 9월 수시 2학기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화되는 2020학년도 대학입시를 앞두고 부산대, 부경대, 부산교대와 함께 ‘2020학년도 부산지역 4개 대학 공동입학설명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부산·경남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진학정보를 제공하고 4개 대학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모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렸다. 이들 4개 대학은 지난달 30일 부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1,000여 명 대상으로 대입전형 행사를 진행한데 이어 오는 2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도 같은 행사를 연다.

동아대는 이번 행사에서 ‘2020학년도 동아대 입학전형’ 관련 수시(학생부종합·학생부교과·실기위주 전형)·와 정시모집, 지난해 전형결과 등 실용적인 대학입시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입시전형 종류와 준비방법을 포함한 대입 안내 후에는 대입 전형에 대한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동아대 권한용 입학관리처장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진로진학 설계를 위해 알찬 설명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들을 준비했다”며 “이번 설명회가 부산지역 주요 4개 대학의 입학전형에 대한 이해를 돕는 데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학=중부뉴스통신]김준희 인턴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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