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초등학교(교장 한대현) 3~5학년으로 구성된 8명의 학생들(5학년 구아림, 원서현, 정해주, 4학년 김민서, 안주연, 이리경, 이현영, 3학년 권아란)이 21일(금) 제18회 충청북도교육감기 겸 제14회 설암 김천호배 동아리 축구대회에 참가하여 우승을 거머쥐었다.

오석초등학교(교장 한대현) 3~5학년으로 구성된 8명의 학생들(5학년 구아림, 원서현, 정해주, 4학년 김민서, 안주연, 이리경, 이현영, 3학년 권아란)이 21일(금) 제18회 충청북도교육감기 겸 제14회 설암 김천호배 동아리 축구대회에 참가하여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오석초팀은 첫 경기에서 보광초와 2:0으로, 두 번째 경기에서 증약초와 6:0으로, 세 번째 경기에서 부윤초와 3:0으로 연승을 선보였다. 이들은 이날 수려한 팀플레이를 통한 화려한 공격뿐만 아니라 단 한 골도 용서치 않는 빗장수비를 통해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하였다.

믿기 힘든 이들의 압도적인 승리를 가능하게 했던 요인은 한 대현 오석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의 남다른 노력에서 찾을 수 있다. 과중한 교장업무 속에서도 축구지도에 직접 임하여 유구한 교직경력 동안 쌓은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전수하였다. 학교장의 솔선수범이 아이들의 도전정신과 맞닿아 훌륭한 성과를 이뤄낸 것이다.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한 4학년 김민서 학생은 “우승을 하여 매우 기쁘고, 교장선생님의 가르침으로 학교에서 쉬는 시간과 방과후 시간에 연습을 꾸준히 하였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충북·세종=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저작권자 © 중부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