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강동송파교육지원청(교육장 이근표)은 다가오는 설날을 맞이하여 1월 23일 오후 2시 30분 잠실초등학교에서 초․중학교 교직원․학생․학부모, 교육지원청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사랑의 만두보내기 행복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사랑의 만두보내기 행복나눔 행사’는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이 2010년부터 8년째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명절행사이다. 설날과 추석 때마다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준비한 만두(추석에는 송편)를 교직원․학부모․학생 등 교육가족이 참가해 직접 빚은 후, 라면 등 생필품과 함께 사회복지시설 및 독거노인 등 이웃에게 전달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이다.

특히 올해 설 명절은 만두를 빚어 전달하는 활동 외에도, 봉사전담 2개조가 편성되어 강동구와 송파구의 각 봉사기관에서 말벗 도우미 등 활동을 진행한 후, 배송된 만두를 직접 배식하고 나눠먹는 뜻깊은 자리도 함께할 예정이다.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명절맞이 행복나눔 봉사활동 이외에도, 매월 천 원씩 모금한 모금액을 저소득층 및 특수질환치료대상 학생에게 장학금(치료비)으로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각 과별로 조직된 동호회는 다양한 봉사기관에서 사랑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이근표 교육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행복나눔 운동을 활성화하여 봉사하는 공직문화 및 신뢰받는 교직원상을 정립해 나갈 것”이라며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을 함께 하는 교육지원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중부뉴스통신]양승관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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