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정찬웅 기자]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장학금을 지급한다.

춘천시민장학복지재단은 올해 하반기 봄내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봄내장학생 선발은 고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실시했다.

선발 분야는 애향성적우수특기주소이전 4개 분야며 선발 인원은 100여명이다.

장학금 신청을 원할 경우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이며 애향장학생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그 외 성적특기주소이전 장학생은 봄내장학재단 사무국(춘천시청 별관 3층)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고등학생은 최대 50만원, 대학생은 최대 100만원을 지급한다.

애향장학생은 저소득 자녀 50%, 통리반장 자녀 30%, 시정유공본인 자녀 10%, 신동면 혈동리 환경공원 주변 거주자 10% 비율로 선발한다.

성적우수 장학생 선발 기준은 고등학교와 대학교 성적 우수 학생으로 대학생은 직전학기 성적이 A학점 이상, 고등학생은 2등급 이상이다.

특기 장학생 부분은 최근 1년 이내 광역시도 단위 대회 1위 또는 국제전국대회 3위 이상 입상자가 대상이다.

주소이전 장학금은 타 지역 출신 학생으로 공고일 현재 춘천시로 주민등록 주소지가 3개월 이상 등록된 관내 대학생으로 직전학기 성적이 B학점 이상이어야 한다.

주소이전 장학생을 제외한 모든 장학금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1년 이상 춘천시로 돼 있어야한다.

선발 결과는 다음달 8일 개별로 통보하며 장학금 지급은 10월중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상반기에는 120명에게 9,600만원에 장학금을 지급했다.

정찬웅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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