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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선초,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실시 |
오선초등학교(교장 박정원)에서는 전교생 82명이 17일, 18일 이틀 동안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올바른 인식 개선을 통해 사회적 차별이 없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음성군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휠체어를 타고 경사로 올라가기, 장애물(고깔, 방지턱 등)을 극복하여 목적지 찾아가기, 유도블럭·점자블럭을 이용한 길 찾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직접 해 볼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장애체험을 해보니 눈을 가리고 걷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느꼈고, 오늘 배운 것처럼 장애인을 만나면 친절하게 도와주어야겠다는 생각했다.” 는 소감을 말했다.
지속적인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장애를 새로운 시각·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충청=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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