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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불붙은 '음성ㆍ진천통합론'혁신도시 버스터미널, 학군조정 등 마찰 불편예고
  • 김만식 기자
  • 승인 2014.01.0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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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혁신도시를 둘러싼 음성군과 진천군 통합론이 새해부터 핵심이슈가 되고 있다.

음성군과 진천군은 최근 충북혁신도시 내 양군의 경계조정안을 충북도에 제출할 계획이나, 경계조정뒤 실제 주민들이 느끼는 불편함이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자연스럽게 통합론이 힘을 받고 있다.

▲ 지난 7일 충북인터넷기자단은 이필용 음성군수와 2104년 신년 인터뷰를 진행했다.(왼쪽부터 이필용 음성군수, 김만식 본지 편집국장, 강영식 중부포커스 국장, 이동주 아시아뉴스통신 국장, 김상민 국제뉴스 국장)
이필용 음성군수도 지난 7일 '충북인터넷기자협회 새해설계 인터뷰'중 혁신도시를 포함한 음성군과 진천군의 통합론을 다시금 강조해 주목받고 있다.

이 군수는 이날 '충북혁신도시 발전방향과 음성 진천군 통합관련'에 대한 질문에 "자신은 원론적으로 통합론자로, 이는 정치적 셈법에 의한 것이 아니고, 혁신도시 입주민 등 양군의 주민편의을 위한 모범적 해법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에도 입주기관인 법무연수원과 관련해 군경계을 놓고 충북도와 음성 진천군이 이견을 보였다"며 "다행히 순조롭게 마무리졌지만, 당혹스러운 일로, 최근에는 혁신도시 버스터미널문제로 또다시 진천군과 마찰을 빚고 있다"고 했다.

이 군수는 "혁신도시버스터미널은 당초 음성진천지역 교통업체가 부지를 매입키로 했으나, 타산이 맞지않아 할 수 없다는 입장으로, 터미널 부지가 음성지역에 있어 매입설이 나오는 데 이 또한 마찰을 빚고 해결이 어려운 문제이다"고 했다.

또 "양군의 쓰레기종량제 봉투값, 주민세도 다르고, 수돗세도 틀리는 등 양쪽으로 나뉜 혁신도시 주민들은 얼마나 혼란스럽고 불편하겠냐"며 "실제 진천군과 올해 조정할 사항이 26종으로 특히 주소체계문제 등 혁신도시 때문에도 양군의 통합은 불가피한 것이다"고 지적했다.

▲ 이필용 음성군수
이 군수의 통합론은 양군의 중복투자에 따른 예산낭비차원에서도 시행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는 언론에도 제기된 혁신도시내 양군 출장소와 건강보건소 신설은 분명한 중복투자로 문제가 있고 진천군 광혜원과 이월면 등 음성군과 맞다운 주민들도 굉장한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일례로 대소 내산보건진료소는 진천군민들이 보건진료소를 같이 운영하고 있으며 인도적 차원에서 진천군민도 은성군 관내 보건진료소를 이용하고 있으나 원칙적으로는 진천군이 운영비를 내야하지 않느냐"는 입장도 보였다.

그는 특히 최근에 조정된 음성진천 버스요금단일화와 음성 맹동면 쓰레기매립장 공동사용 등은 통합에 앞선 모범사례로 꼽힌다고 했다,

이 군수는 "앞으로도 혁신도시 음식물쓰레기장을 공동조성해야 하고, 진천지역 학생들이 음성군내 학군으로 통학해야하는 등 불편을 해결할 일이 한두가지가 아닌상황에서 일부에서 말하는 정치적인 입장은 아니며, 충북도와 진천군과의 지역행복생활권 협약 등 통합을 위한 밑그림을 그려나가야 할 때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과 진천군은 이번 주 안으로 충북혁신도시 양군 경계조정안을 충북도에 제출할 계획으로 충북도의회 의견수렴과 안전행정부 승인, 국무회의를 거쳐 경계조정이 오는 8월중으로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혁신도시는 음성군 맹동면과 진천군 덕산면 일대 6.9㎢로, 음성군 맹동면 두성·신돈리 69필지 4만176㎡는 진천군에, 진천군 덕산면 두촌·석장·옥동리 66필지 4만176㎡는 음성군에 각각 편입된다.

김만식 기자  redstar@jb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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