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에서 세계 유학 및 국제교류 관계자 초청연수를 개최했다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국제교류본부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최하는 초청연수 위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 9월 22일(일)부터 오는 9월 28일(토)까지 7일간 프랑스,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카자흐스탄, 몽골, 파키스탄, 러시아, 태국, 터키, 영국, 미국,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14개국 14명의 유학 및 국제교류 관계자를 초청해 ‘2019 유학 및 국제교류 관계자 초청연수’를 진행한다.

충북대는 9월 22일(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으며 9월 24일(화)에는 일행단 모두 충북대를 찾아 김수갑 총장 접견에 이어 학연산 1층에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의 교육과 경제’를 주제로 특강 및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강연은 김상욱 경영정보학과 명예교수의 ‘한국의 교육 및 경제발전’, 김남 정보통신공학부 교수의 ‘제4차 산업혁명과 교육적 과제’ 등으로 이어졌으며, ‘세계 외국인유학생의 Mobility’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강연을 통해 한국의 고등교육 시스템 및 한국 교육의 발전과정 및 경험, 수단으로서의 교육의 중요성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제4차 산업혁명과 교육적 과제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충북대는 이들을 대상으로 판교 테크노밸리, 청주고인쇄박물관, 기아자동차,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국립중앙박물관, 궁궐투어, 판문점 방문 등 등 문화체험과 재학 중인 유학생들과의 교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수갑 충북대 총장은 “먼 발걸음을 해주신 각국의 국제교류 관계자 여러분을 환영한다. 이번 연수를 통해 각 국의 교육시스템에 대해 심도있는 연구를 기반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에 협업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학=중부뉴스통신]김준희 인턴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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