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 이하 세종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서민생활과 밀접한 원산지․식품 위생분야 판매업체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이 단속은 수요량이 많은 제수․선물 용품 등의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립,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대형마트․대형음식점․전통시장․식품제조업소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세종시 특사경 4명과 업무 관련 특사경 1명 등이 합동으로 단속을 벌인다.

이번 단속기간 중에는 ▲쇠고기 선물세트 원산지표시에 관한 사항 ▲식육종류 거짓표시에 관한 사항 ▲유통기한 경과제품 재사용에 관한 사항 ▲메뉴․게시판 등 원산지 적정표기, 거짓표시 여부에 관한 사항 ▲기타 원산지, 식품위생법령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 등에 대해 집중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김덕중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단속은󰡒생산자․소비자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며 “최대한 행정력을 결집시켜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농․축․수산물을 구입할 때 반드시 원산지표시 등을 확인하고, 부정유통행위를 발견할 경우 관계기관에 즉시 신고(원산지 의심신고 300-3641~4)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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