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선초등학교 총동문회는 12일 모교 교정에서 ‘3삼5오 모여라 제25회 총동문체육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 오선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심규호)는 12일 모교 교정에서 ‘3삼5오 모여라 제25회 총동문체육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제35회 동창회(회장 조채희)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동창들과 선후배 등 각 기수별 졸업생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그동안 못나눈 이야기 보따리와 함께 동문의 정을 마음껏 나누었다.

또한 동네별줄다리기, 비석치기 등 명랑운동회와 춤과 노래 실력을 뽐내는 오선 가요제, 행운권 추첨, 초대가수 공연 등이 열려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심규호 회장이 인사말(대회사)을 하고 있다.

총동문회 심규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곡백과 무르익는 가을 들녘 신작로의 코스모스 옛길을 추억하며 선후배님들을 총동문체육대회에서 뵙게 되어 반갑다“면서 ”동문들의 숙원사업인 실내체육관 준공을 눈앞에 두고 동문들의 단합된 힘을 대내외적으로 과시함은 물론 역시 ‘오선인’이라는 칭송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 수 감소로 학교 간 통폐합 현실에 모교 학생 수 증원에 동문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조채희 주관기(35회) 회장은 “오늘은 즐겁고, 신나고, 행복한 날”이라며 “모든 시름 다 잊으시고 마음이 통하는 벗과 함께 또 선후배님과 함께 즐겁게 신나게 그리고 행복하게 맘껏 뛰고 노는 보람된 날이 되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대신했다.

한편 이날 한마음 축제에는 조천희 음성군의회 의장, 경대수 국회의원, 임해종 민주당 중부3군 위원장 등 기관사회 단체장 및 동문 가족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충청=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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