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산업단지는 음성군 원남면 상당리와 상노리 일원에 1,083,655㎡ 규모로 총 사업비 1,282억 원을 투입해 내년 4월 말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정률 65%의 진척을 보이고 있다. 원남산업단지 공장용지는 691,948㎡로 현재 분양은 27개 업체에 426,036㎡가 분양돼 61.5%의 높은 분양률을 보이고 있으며, 3개 업체와 분양 협의 중인 221,000㎡의 공장용지가 분양 성사되면 93.5%가 분양돼 산업단지 준공 전에 100% 분양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전액 국비로 지원되는산업단지 기반시설인 진입도로 개설사업과 공업용수 공급사업,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사업의 사업비 291억 9,700만 원의 사업비 전액을 확보해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진입도로 개설사업비 87억 2,500만 원은 올해 모두 확보됐으며 공업용수 공급사업과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사업은 국비 확보를 위한 꾸준한 노력 끝에 내년도에 국비 107억 600만 원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사업비 전액을 확보했다. (주)계룡건설 하정수 현장소장은 “수도권에서 1시간대, 전국 2시간대 접근이 가능한 사통팔달의 지리적 이점과 분양가격이 3.3㎡당 40만 원대로 저렴해 산업단지 준공 전에 공장용지 100%가 분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음성군은 원남산업단지 준공으로 1,500여 명의 유입인구 증가와 고용창출 및 세수확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만식  webmaster@jb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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