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신묘년(辛卯年) 한 해도 한달 남겨놓은 12월에 사랑의 온도를 높이기 위한 희망 2012 나눔캠페인 순회모금이 8일 괴산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 충청북도괴산군에서 주관한 이날 희망 2012 나눔캠페인-순회모금은 임각수 괴산군수, 지백만 괴산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지역사회단체 및 주민 등이 참여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모금에 동참했다. 이날 순회모금과 함께 괴산군과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한사랑나눔캠페인 업무협약식을 체결하여 나눔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한사랑나눔캠페인은 괴산군 산하 공무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1천원 이상을 기부하는 것으로, 모아진 성금은 저소득가구 생계 및 의료비 지원, 화재 및 재해복구지원, 난치병어린이 의료비지원, 다문화가족 지원, 야간요보호아동지원 등에 쓰여지게 된다. 괴산군 관계자는 “이번 성금 모금은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괴산군의 성숙한 나눔의 문화를 통하여 모두가 행복해지는12월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해 8천 385만원을 모금하였으며, 올해에는 8천 636만원 목표로 각계각층의 사랑의 나눔에 동참하여 목표달성 사랑의온도계가 100도를 넘기를 바라고 있다. 사랑의 나눔운동은 시군구 현장모금 성금참여 이외에도 방송사를 통한 성금참여, 사랑의 계좌 성금참여, 착한가게 및 CMS성금참여, ARS(060-700-1212)를 통하여 참여가 가능하다.

김만식  webmaster@jb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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