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월성)는 13일 임각수 괴산군수, 졸업생 51명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괴산친환경농업대학(학장 임각수 괴산군수) 졸업식을 가졌다.괴산친환경농업대학은 지난 3월 1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이론실습교육, 현장교육, 농산물마케팅 교육, 건강관리교육 등 각 과정별 총 26회 걸쳐 100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했다.한우과정은 한우사양, 육종, 번식, 인공수정실습, 초음파 실습, 현장교육(공판장견학)을 실시하였으며생활원예과정은 원예식물의 분재, 난, 화훼, 다육식물, 관엽식물 등 기초재배기술 관리와 전지, 분갈이 등 실습위주로 수업을 진행했으며, 특히 원예 접목과 전지실습교육은교육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이날 졸업식에는 윤병선, 이상국, 양영순 학생이 괴산군수상을, 홍경남, 전영의 학생이 괴산군의회의장상을, 조성순, 이혜란 학생이 농협중앙회괴산군지부상을 수상했다.임각수 괴산군수는 “괴산군의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전문기술교육과, 실습이 우선돼야 한다”며 “수준 높은 영농 기술을 지역 농업발전에 위해 선도해 나가는 농업인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괴산친환경농업대학은 2005년 고추과정을 시작으로 7년째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한우, 생활원예 2개과정을 개설하여 한우과정 20명, 생활원예과정 31명 등 51명이 졸업하여 지금까지 4개과정(고추. 한우, 사과, 기초영농) 29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김만식  webmaster@jb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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