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대한민국 박사모 중앙상임 고문이 13일 등록업무를 개시 하자마자 19대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의 예비 후보자로 등록하고 총선 레이스를 본격화했다.중부4군(음성·진천·괴산·증평) 전 국회의원이었던 부친 고 김완태 국회의원 묘소(음성읍 한벌리 소재)와 감우재 전적비를 찾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 김 예비 후보자는 정치 신인으로 참신하고 깨끗한 정치를 선보이겠다고 밝히며 진실하고 믿음직스런 생활정치, 지역민의 삶에 활력을 주는 정치, 서울에 모든 촉수를 둔 나그네 정치인이 아니라 지역에 튼튼히 뿌리 내린 주인 정치를 통해 지역민의 지지를 받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밝혔다.중부 4군의 더딘 발전에 대해서는 야당 국회의원의 역할에는 일정한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이 아니겠냐며, 중부 4군은 대한민국의 심장에 해당하는 지리적 위치처럼 명실상부하게 심장이 쿵쿵 뛰는 활력이 넘치는 지역으로 만들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한나라당 정치 지형이 복잡해지고 박근혜 대표의 역할론이 급부상하면서 대한민국 박사모 중앙상임 고문으로서의 김후보자의 역할도 비중이 커질 것이라면서 이른바 친이계로 알려진 경대수 예비후보자와는 부끄럽지 않게 깨끗한 공천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정계 소식에 밝은 지역민들은 현 국회의원인 민주당 정범구 후보와의 본선 경쟁력에서 지역 한계론과 인물론 등을 내세우며 누가 경쟁력이 있는지, 또 어떤 후보가 적합한 인물인지를 두고 갑론을박하며 조심스런 전망을 하고 있다.

김만식  webmaster@jb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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