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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로 꿈을 찍어요’ 서노송예술촌 주민동아리 '꿈을 찍는 사진관' 전시선미촌 문화재생프로젝트 일환으로 서노송예술촌 주민 대상 사진동아리 월 2회 운영
  • [광주·전남·전북=중부뉴스통신]문음미 기자
  • 승인 2019.12.2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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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렌즈로 꿈을 찍어요’ 서노송예술촌 주민동아리 '꿈을 찍는 사진관' 전시
[광주·전남·전북=중부뉴스통신]문음미 기자 = 성매매집결지인 선미촌이 전주지역 예술가와 인근 주민들의 참여로 문화예술마을인 서노송예술촌으로 거듭나고 있다.

전주시에 따르면 서노송예술촌 주민으로 구성된 사진동아리인 ‘꿈을 찍는 사진관’은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서노송예술촌 현장시청에서 동아리 회원들과 프로그램 강사인 청년예술가 임성빈 작가가 그간 찍은 사진 작품들을 한 데 모은 사진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사진동아리 회원 6인과 임성빈 작가의 합동 전시로 청년 예술가인 임성빈 작가가 바라본 서노송예술촌의 모습과 동아리 회원인 주민들이 그간 느껴왔던 서노송예술촌의 정서와 풍경, 선미촌 변화과정 등이 담긴 총 20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주민사진동아리 ‘꿈을 찍는 사진관’은 전문적인 사진 수업과 야외 촬영 실습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의 즐거움을 누리고 주민들의 재능과 끼를 발굴하기 위해 서노송예술촌에서 월 2회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전주문화재단 선미촌문화기획단이 지난 5월부터 서노송예술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은 서노송예술촌에 입주한 청년 예술가인 임성빈 감독이 사진 촬영 기법 강의를 맡고 있으며 주민들은 사진동아리를 통해 사물 촬영, 풍경 촬영, 인물 촬영 등의 다양한 교육을 받으며 렌즈로 꿈을 찍고 담는 법을 배우고 있다.

이러한 문화 프로그램은 그동안 문화·예술 교육의 기회가 없었던 주민들의 갈증을 해소하는 오아시스의 역할을 해왔다.

서노송예술촌 주민 사진동아리 ‘꿈을 찍는 사진관’에는 서노송예술촌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가입 신청은 전주문화재단 선미촌문화기획단으로 하면 된다.

서노송예술촌 주민 박경순 씨는 “그간의 활동을 돌아볼 수 있는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하게 되어 기쁘다”며 “매월 두 번의 사진 수업 시간이 기다려지고 무료했던 일상에 동아리 활동이 큰 활력이 된다.

내 작품을 정식으로 사진전에 출품하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 수업을 맡고 있는 임성빈 감독은 “청년 예술가로서 선미촌에 입주해 영상 스튜디오를 운영하면서 주민 사진 동아리까지 운영하는 이 과정이 쉽지는 않았으나, 사진 수업이 회를 거듭할수록 주민들이 사진에 대해 열정을 갖게 되고 즐겁게 수업에 참여해 보람차다”고 말했다.

정정숙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서노송예술촌에 문화예술 동아리로 첫발을 내딛은 주민동아리 ‘꿈을 찍는 사진관’은 주민이 문화예술과 상생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주민 공동체의 문화예술 활동은 서노송예술촌 문화재생사업의 한 뿌리를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수 전주시 도시재생과장은 ‘선미촌이 문화예술로서 서노송예술촌으로 변모하는 점진적 도시재생사업인 선미촌 공동체사업이 순항하고 있다“면서 ”지역주민들이 좀 더 살기 좋은 서노송예술촌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공동체 사업 운영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도시활력증진사업에 선정돼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서노송예술촌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다.

이 중 서노송예술촌 프로젝트의 공동체육성사업은 전주문화재단에 위탁해 지난해 5월부터 선미촌문화기획단을 중심으로 마을공동체 구성 및 시범사업 문화예술 소통 공동체 사업 프로젝트 기반지원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광주·전남·전북=중부뉴스통신]문음미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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