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대수 의원

[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14일 충북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경선에서 경대수 의원이 이필용 전 음성군수를 제치고 승리했다고 밝혔다.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경선은 지난 12∼13일 지역구 1천 명 유권자를 대상으로 '100% 국민 여론조사'로 진행됐다.

경대수 의원은 “다시 한 번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군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 인사를 올린다”면서 “아울러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쳐준 이필용 후보께도 위로와 함께 늘 지역발전을 위해 희생을 아끼지 않는 모습에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어렵고 힘든 시기에 이뤄진 이번 경선은 ‘힘을 모아 함께 나가라‘는 의미라 생각한다”며 “함께 지혜를 모으고 함께 힘을 모아 지역경제를, 민생을 살리라는 군민들의 명령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회의원의 힘은 바로 여러분의 힘이며, 여러분과 함께 위기의 대한민국을 살리고 무너지는 지역경제를 바로 세워 중부3군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경 의원은 “경대수를 더 크게 키워 더 크게 써 달라면서, 힘 있는 국회의원이 중부3군을 제대로 키울 수 있다”며 “중부3군 군민들의 변함없는 지지와 뜨거운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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