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범구 국회의원(왼쪽 가운데)과 민주통합당 당원들이 7일 민주통합당 음성군정당선거사무소 현판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정 의원은 7일 열린 금왕읍 민주통합당 정당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명박 정부들어 대통령의 측근과 친인척들의 삶이 나아졌는지는 모르겠지만, 대다수 국민들은 살기가 더 팍팍해졌다”면서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의 대학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학부모들은 정신이 없는데, 이명박 정부는 공약으로 내놓았던 반값등록금은 어디로 가고 불요불급한 4대강 사업에 30조원이나 쏟아부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또 “국민소득이 2만불이 넘는 나라에서는 적어도 교육, 보육, 의료등은 국가가 기본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면서 “이번 4.11총선에서 이명박 정부와 무늬만 바뀐 새누리당을 심판해서 국민들의 주권을 되찾아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이어 “이번 총선에 반드시 승리해서 앞으로 중부4군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고, 중부4군 군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살 수 있도록 당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민주통합당 음성군정당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정태완 음성군의회의장, 최병윤.이광진 도의원, 김영수 민주통합당 충북도당 노동위원장등 150명의 당원들이 참석해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를 다짐했다.

민주당은 8일 오후 3시 괴산군(괴산읍 주성약국3층), 9일 오후3시 진천군(진천읍 진도쇼핑 1층), 10일 오후 3시 증평군(증평읍 충일빌딩6층) 정당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끝.

김만식 기자  redstar@jb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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