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광재 의원 |
60년 가까이 노후된 문막교 재가설에 국비 지원 청신호가 켜졌다.
이광재 의원(더불어민주당, 원주시갑)은 원주시 문막읍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 관련 사업의 국비지원 근거가 마련되었다고 1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검토를 통해 태풍ㆍ홍수ㆍ호우ㆍ폭풍ㆍ해일ㆍ폭설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지역과 방재시설을 포함한 주변지역 즉,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되면 관련 사업 추진에 국비지원이 가능해진다.
이광재 의원은 “지구로 지정된 만큼 노후로 몸살 앓던 문막교를 재가설하고, 주민불편과 재산피해를 줄이는 사업을 국비지원 통해 추진할 것”이라면서 “원주시, 강원도와 함께 중앙부처 설득은 물론, 최종 국비확보까지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1963년 준공되어 섬강을 횡단하는 문막교는 문막·반계산업단지, 농공단지 등을 이용하는 40t 이상 중차량이 많아 안전에 취약하다. 이에 재해위험요인의 근원적인 해소가 필요한 상황이다.
[국회=중부뉴스통신]손성창 기자 desk@jungbunews.com
<저작권자 © 중부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