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형 뉴딜정책추진단 현판식

경기도가 2022년까지 데이터, 저탄소, 안전 등 3개 분야 9개 중점과제 69개 주력사업에 5조3,840여억 원을 투자하는 ‘경기도형 뉴딜 정책’을 시작한다. 27일 민간 공동위원장들과 이를 시행하기 위한 추진단을 발족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경기도 지사는 "코로나19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제4차 산업혁명은 우리의 일상을 송두리째 바꾸었습니다."라며 "누구도 낙오되지 않고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디지털, 그린, 휴먼뉴딜 등 중심으로 하는 미래 전략이 필요합니다."라면서 "이번 경기도형 뉴딜 정책은 ‘공정한 세상으로의 사회적 전환’을 의미합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인간이 인간으로 존중받고 함께 손잡고 살아가는 공정한 세상, 대동세상의 꿈을 앞당길 것입니다."라며 "어느 때보다 경계없는 민관 협력이 절실합니다."라면서 "문재인 대통령님께서는 한국판 뉴딜정책의 성공을 위해 지자체와 소통을 강화하는 지역주도형 추진을 강조하셨고 이는 지역경제 회복과 국가균형발전을 앞당기겠다는 의지이십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변화를 주도해 나가는 자만이 미래를 가질 수 있습니다."라며 "경기도를 정부 뉴딜 정책의 가장 모범적인 현장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정치=중부뉴스통신]손성창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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