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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다문화가족 관리 사각지대 해소한다시·자치구·동주민센터·다문화센터 협력, 사례관리 시스템 마련
  • [광주·전남·전북=중부뉴스통신]문음미 기자
  • 승인 2020.08.0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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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청
[광주·전남·전북=중부뉴스통신]문음미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7월13일 남구에서 발생한 다문화가족 남매 방임 사건과 관련해 자치구, 관계 기관과 함께 다문화가족 관리의 사각지대 해소에 발벗고 나섰다.

광주시는 ‘다문화 사례관리’를 통해 위기가정을 조기에 발견하고 조치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고 보고 7월27일 5개 자치구와 5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회의를 열어 다문화가족 관리 사각지대 해소 대책을 마련했다.

사각지대 해소 대책에 따라 다문화가족이 관리대상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자치구 혼인신고 부서는 다문화가족이 혼인신고 시 다문화센터를 안내하고 희망자에 한해 정보제공 동의서를 받아 관할 다문화센터에 연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기로 했다.

또한, 동 주민센터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분기별로 추진하는 ‘고위험 아동 대상 집중 점검’ 시 다문화센터와 연계해 관리 대상 다문화가정과 취약·위기가정을 적극 발굴·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고위험 아동 : 예방접종 미접종, 건강검진 미수검, 학교 장기 결석 아동 등 현재,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례관리는 5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맡아 초기상담을 통해 원인과 욕구를 파악하고 사례판정회의를 거쳐 지원대상자를 선정한 후 개개인의 상황에 맞게 지원하고 있다.

단순한 사항은 센터 내 자체 프로그램이나 후원기관 연계 등을 통해 해결하고 복합적인 사항은 동 주민센터나 구 통합사례관리팀과 연계해 처리하고 있다.

대상자에게는 채무관계 등 법률지원, 비자 또는 불법체류신분 해결, 후원물품 등 경제적 지원, 정신적 치료·상담, 일자리 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강영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지원 시스템은 잘 갖춰져 있지만 이웃과 단절된 생활환경으로 대상자 발굴이 어려워 고민이 깊었다”며 “주변에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가정이 있으면 언제든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나 동 주민센터에 연락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전남·전북=중부뉴스통신]문음미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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