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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백봉초, 학부모와 함께 폐교위기에서 으뜸학교로친환경 무상급식, 무료 방과후 교실, 영어거점센터 운영 등 피나는 노력
  • 김만식 기자
  • 승인 2012.03.2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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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봉초 학교설명회

괴산군 백봉초등학교(교장 조항운)는 3월 28일에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공개수업과 더불어 통폐합예정학교라는 위기의식 극복의 공감대를 마련하는 학교교육과정 설명회를 가졌다.

교사는 공개수업을 통해서 학부모들에게 자녀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학부모는 교육과정설명회에서 학교가 당면한 문제와 과제를 인식하고 새로운 학교만들기에 지원을 해주기로 약속을 하였다.

1943년에 개교한 백봉초등학교는 한때 전교생이 17학급 600명이 넘을 정도로 많았으나 지금은 농촌인구가 감소하면서 올해 전교생이 33명으로 급감해 통폐합 예정지로 되어있다.

이에 2009년에 부임한 조항운 교장은 학생 수 감소로 한때 폐교 위기에 처했다가 다시 살아나는 전국 각지의 여러 학교들을 벤치마킹하여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과 학년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으뜸교육으로 만들려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4년동안 방과후프로그램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으며, 미니 인조잔디구장 구축, 미래첨단형 교실과 돌봄교실 구축, 인근 3개학교를 포함하여 영어거점센터 운영을 통한 방과후 거점영어교육 활성화, 다행복한 학교, ‘대가족제도’와 숲체험을 통한 인성교육, 창의적체험활동을 통한 다양한 경험쌓기, 무료로 갔다오는 수학여행과 야영수련활동,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시하였다.

체험행사를 가는 경우에도 전교생에게 도시락을 제공할 정도로 백봉초등학교는 아동들에게 교육비가 전혀 들지 않은 학교로 만들고 있으며, 설명회에서도 학부모들에게 그동안의 운영실적과 교육사업을 홍보하면서 향후 중장기발전대안을 제시하여 공감대를 만들었다.

또한 교육과정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형들에게 자녀와 같이 학교급식실에서 점심을 먹을 수 있도록 식사를 제공하였으며, 경품도 추첨하여 학부모들에게 지급하는 이벤트도 실시하였다.

김만식 기자  redstar@jb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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