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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농업기술원, 농작물 바이러스 미리 막는다국가관리 식물 바이러스 분포조사 및 관리 매뉴얼 개발 나서
  • [부산·경남·울산=중부뉴스통신] 김석희 기자
  • 승인 2020.09.2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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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농작물 바이러스 미리 막는다
[부산·경남·울산=중부뉴스통신] 김석희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도내 문제가 되고 있는 주요 농작물 바이러스 병해에 대해 경남지역 국가관리 바이러스 및 농작물 주요 바이러스 분포조사를 통한 방제대책을 수립하고 진단 매뉴얼 개발로 바이러스 유입 및 확산을 방지하는 관리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물에 병을 일으키는 원인균은 곰팡이, 세균, 바이러스 등이 있다.

그 중 가장 많은 피해를 주는 병원균은 곰팡이로 약 70% 이상이며 세균과 바이러스는 전체 병의 10% 정도이다.

그러나 식물바이러스는 세균, 곰팡이병과 달리 방제 약제가 없어 관리가 어려운 식물병으로 바이러스의 발병 특성을 이해하고 예방과 조기진단을 통해 바이러스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식물바이러스는 전 세계적으로 약 1,500여 종이 보고되어 있으며 이들은 구조가 단순하고 스스로 증식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살아있는 세포를 감염시켜 증식한다.

즙액, 토양, 종자, 곤충 등을 통해 전염하며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생산량 및 품질 저하와 함께 품종퇴화 등의 농업생산성에 커다란 경제적 손실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 및 국가간 교역량 증가로 인해 잠재 바이러스가 발현되거나 외래 바이러스 유입 및 확산으로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2014년 멜론에서 박과진딧물매개황화바이러스가 전염되어 전국에 있는 멜론 농가에 경제적 피해를 줬으며 2015년 복숭아에서 검역금지급 바이러스인 자두곰보바이러스가 발견된 이후 전국의 핵과류 농가에 확산되었는지 매년 추적조사 중에 있다.

이에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박경미 농업연구사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블루베리붉은반점바이러스 등 국가관리 바이러스 12종에 대해 연도별·지역별 정밀 분포조사와 주요 농작물 문제 및 신규 바이러스 발생 모니터링을 통한 체계적인 바이러스 관리기반 구축연구를 수행한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바이러스의 발생 시기, 생태, 기주범위 등 상관관계를 분석해 바이러스병의 신속 정확한 진단과 유입 바이러스의 확산을 조기 차단함으로써 농가 피해 최소화로 안정적인 농업생산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산·경남·울산=중부뉴스통신] 김석희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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