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생활과학대학의 라이프 플러스 서포터즈에 참여하고 있는 아동복지학과 28명의 학생들이 지난 10월 9일(금) 청주 동부창고 광장에서 ‘아이들의 꿈’을 주제로 한 미술 퍼포먼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생활과학대학의 라이프 플러스 서포터즈에 참여하고 있는 아동복지학과 28명의 학생들이 지난 10월 9일(금) 청주 동부창고 광장에서 ‘아이들의 꿈’을 주제로 한 미술 퍼포먼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인 생활과학대학의 아동 멘토링 ‘바라다봄’ 프로그램 중 하나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사)이재민사랑본부와 함께 진행했으며, 충북대 학생과 지역 예술가가 지역 어린이 12명과 동부창고 광장 바닥에 자신들이 꿈꾸는 ‘봄’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생활과학대학은 지난 8월부터 라이프 플러스 서포터즈에 참여하는 아동복지학과 학생들과 지역 아동들의 1:1 매칭을 통해  ▲친해지길 바라 ▲미술관에서 보자 ▲그림으로 표현하는 꿈 등의 ‘바라다봄’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바라다봄’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비대면 수업으로 학습권을 보장 받지 못하는 아이들의 학교 밖 학습을 지원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모든 행사 일정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했으며, 아이들은 자신들의 꿈을 자유롭게 바닥에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분필, 크레파스, 색연필 등으로 그린 가변적 형태의 바닥 그림들은 재료의 특성상 시간의 흐름에 따라 흐릿해지겠지만 당분간 동부창고를 찾는 시민들은 아이들 동심과 함께 모두가 바라는 “봄”을 전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충북대 생활과학대학은 공공기관, 산업체 및 민간단체 등과의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공존·공생하는 지역생활문화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수요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퍼포먼스로 만든 아이들의 작품은 생활과학대학 국립대학 육성사업 홈페이지(www.lifesolution.cbn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학=중부뉴스통신]김준희 인턴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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