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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육성 전략 로드맵 마련미래차 부품기업 국내 30%차지, 부품 수출 50억불 달성 추진
  • [부산·경남·울산=중부뉴스통신] 김석희 기자
  • 승인 2021.01.2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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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청
[부산·경남·울산=중부뉴스통신] 김석희 기자 = 경상남도가 경남 자동차부품산업 육성 체계를 확립하고 비전과 목표 설정을 통한 체계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2030 자동차부품산업 육성 로드맵’을 수립했다.

경남도는 28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자동차부품산업 중장기 육성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1월부터 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참여해 국내 완성차사, 부품기업, 대학, 연구기관 50명의 위원이 경남 자동차부품산업 전략 수립과 추진 과제 발굴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경남도는 ‘2030년 경남 미래차 부품산업 기술혁신 중심’ 도약 비전을 선정했다.

비전 달성을 위한 목표로는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기반 확충’에 미래 모빌리티 산업클러스터 4개소 조성, 2027년 도내 전지역 완전자율차 운행 상용화, ‘미래차 성장주력 산업 육성’에 미래차 부품기업 300개 육성, 부품수출 50억 불 달성을 제시했다.

정부, 미래차 확산 및 시정선점 전략 : ’30년 미래차 전환기업 1,000개 육성 아울러 추진 전략으로 부품산업 전환, 전문인력 양성 산학연 R&D협력, 신산업 발굴 등 ‘4Cystem 구축 실현’을 설정하고 23개 정책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올해 상반기 중 ‘경남 자동차부품산업 육성위원회’를 구성해 육성 방향과 이행사항, 정책사업 추진 과정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지역 소재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등 연구기관 간 역할분담 및 R&D 협력체제 구축으로 자동차산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자동차부품기업 지원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기업현황조사, 기업분석관리, 기업홍보, 애로기술 지원 등 도내 자동차부품기업 종합지원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근 자동차산업은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 중심의 친환경차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글로벌 정보기술 기업들의 완성차 업계 진출하는 등 세계 자동차 생태계 판도변화가 진행 중에 있다.

정부는 혁신성장 ‘BIG3’ 산업 분야에서 미래차 산업을 중점 육성코자 2019년 10월 ‘미래자동차 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2030년 미래차 경쟁력 1등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수소·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고 완전자율주행차 세계 최초 상용화 목표로 친환경차 기술력과 국내 보급을 확산시켜 나가고 2027년 자율주행차 법·제도 및 인프라를 완비해 미래차 경쟁력을 확보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경남의 자동차산업은 기계 산업에 기반해 기계가공, 소재성형 등 단순 임가공 위주 부품인 차체, 섀시부품, 엔진부품 및 구동전달장치 등 전통적 부품업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전기동력차 시장 변화에 대응한 업종 전환과 구조적인 체질 변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경남도는 자동차 산업 변화에 대응해 제조현장의 공정개선과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 추진 및 산업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지역거점 연구기관 유치 등 산업 생태계 재편과 업종 전환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에 2019년에 국내 유일 자동차 및 전자부품 분야 전문연구기관인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지역본부를 유치하고 지난해 11월에는 창원에 소재한 한국기계연구원 부속연구소인 재료연구소를 ‘한국재료연구원’으로 승격시키는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해 소재, 부품, 에너지기술 등 전문연구기관 등 기술 기반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고 있다.

보고회에 참석한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자동차 수요가 급감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소·전기차 등 미래차 보급은 확대되는 등 산업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되고 있다”며 “부품업계는 이제 미래차 업종 전환이 선택이 아닌 필수로서 미래차 공급망 확보에 주력할 시점으로서 경남도는 보다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게 미래차 업종 전환을 지원하고 강소기업을 발굴 육성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중심, 데이터 기반 디지털 부품산업으로 진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경남·울산=중부뉴스통신] 김석희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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