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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 골목상권 상생모델 ‘우뚝‘골목경제 활성화 앞장 공로패 수여…각종 수상 등 성과 인정받아
  • [광주·전남·전북=중부뉴스통신]문음미 기자
  • 승인 2021.02.1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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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 골목상권 상생모델 ‘우뚝‘
[광주·전남·전북=중부뉴스통신]문음미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생협의회를 꾸리고 동명동 상생발전과 골목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온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에 공로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2019년 3월 주민, 상인이 함께 동명동을 문화와 예술이 있는 아름다운 마을로 만들자는 취지로 결성한 공동체로 동명동 갈등·분쟁 조정기구 역할뿐만 아니라 관련 사업을 주도하며 모범적인 상생공동체로 자리매김했다.

‘동리단길’로 불리는 동명동 카페거리는 젊은 소상공인들이 낡은 주택을 리모델링해 카페, 맛집, 공방 등을 운영하고 있는 광주의 대표적인 ‘핫 플레이스’다.

하지만 상권이 확대되며 임대료는 상승하고 급격한 상업화 진행으로 주차·임대료·쓰레기 문제 등이 발생하면서 원주민과 이해관계인 사이에 다양한 갈등과 분쟁이 발생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주민들은 분쟁의 합리적 해결방안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상인, 주민, 마을활동가, 사회적경제기업 등과 함께 협의회를 결성해 상생의 길을 도모하기 시작했다.

특히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동구청,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상호협약을 맺고 ‘ACC협력가게’ 운영을 통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부설주차장을 1시간 무료로 개방해 상가 매출향상과 동리단길 보행환경개선에 기여했다.

또한 2019년 8월에는 상가임대료 안정과 지속가능한 동명동을 위한 임대인, 임차인 109명이 참여해 상생협약식을 갖고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한 ‘착한 건물주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코로나19 극복 ‘착한 임대료인하 운동’을 주도해 임차인 117명을 지원하는 등 상생 분위기에 앞장섰다.

이외에도 협의회는 코로나19 이후 시민들이 안심하고 동명동을 방문할 수 있도록 매월 초 자율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민참여정원을 조성해 걷고 싶은 동리단길 조성 등 환경개선운동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0 골목경제 회복지원 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전국 골목상권 대표사례 중 전국 1위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2020년 지방자치단체 경쟁력 강화를 평가하는 생산성 우수사례 대회에서는 ‘역량 있는 시민공동체’ 분야 전국 2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복현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장은 “협의회를 통해 동명동 상인,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상생의 길을 꾸준히 모색하고 있다”며 “지난 한해 협의회가 추진한 여러 사업들이 그 성과를 인정받아 동명동 주민들의 자긍심이 높아졌으며 앞으로도 더욱 살기 좋은 동명동을 만들기 위해 열과 성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그동안 코로나19 여파 속에 협의회에서 보여 준 다양한 분야의 상생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골목경제 활성화 등 협의회의 상생사례가 다른 지역에도 전파돼 지역상생공동체의 본보기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전남·전북=중부뉴스통신]문음미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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