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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시골 할머니도 #오하운집에서 동영상 따라하며 운동, 인증샷 남기며 함께 운동하는 효과
  • [광주·전남·전북=중부뉴스통신]문음미 기자
  • 승인 2021.03.0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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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성군, 시골 할머니도 #오하운
[광주·전남·전북=중부뉴스통신]문음미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곡성군이 건강관리 동영상을 만들어 주민들로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곡성군은 ‘건강팔팔마을 사람들’이라는 온라인 카페와 ‘곡성군 건강증진’ 네이버 밴드를 운영한다.

건강팔팔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이다.

각 채널에는 요가, 건강체조 등 집에서 따라할 수 있는 신체활동 영상 콘텐츠가 게시되어 있다.

올해는 지난 1월 26일 건강팔팔마을 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영상들을 업로드하며 공유하고 있다.

두 채널에는 도합 169명이 가입되어 있다.

보통 건강팔팔마을 사업 참여자가 180여명이었다는 점, 대부분이 전자기기에 익숙하지 않는 고령층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숫자다.

주민들은 영상을 보며 운동을 하고 직접 인증 사진을 올리면서 서로 긍정적인 자극제가 되고 있다.

온라인 활동이 어려운 주민을 위한 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 15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신규 11개 건강팔팔마을 마을회관을 방문해 기초체력을 측정하고 신체활동키트를 전달한 것이다.

이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보건교육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만족도을 받고 있다.

대면 프로그램 진행 시에는 소규모, 거리두기,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다.

곡성군이 건강팔팔마을 만들기 사업을 진행한 것은 2008년부터다.

건강행태 개선을 통한 지역사회 건강수준 향상을 목표로 매년 11개 신규마을을 선정해 현재 154개 마을이 지정돼 있다.

곡성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도 주민들이 다시 삶의 활기를 찾고 건강팔팔마을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주·전남·전북=중부뉴스통신]문음미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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