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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주말 새 7명 확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596명탐라중·오현고 관련 171명 검사 이뤄져… 2명 확진·160명 음성 판정·9명 결과 확인 중
  • [제주=중부뉴스통신]김만식 대표기자
  • 승인 2021.03.0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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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지역 주말 새 7명 확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596명
[제주=중부뉴스통신]김만식 대표기자 = 주말 사이 제주에서는 총 7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4명이 확진된데 이어 7일에는 3명의 확진자가 더 나온 셈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하루 동안 총 767건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진단검사가 이뤄졌으며 이중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7일 오후 5시 이후 1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로써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총 596명으로 늘었다.

이달 들어 제주에서는 총 2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올해에는 17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8일 오전 11시 현재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3.71명꼴로 전일 3.28명보다 더 늘어났다.

특히 이날 검사에는 제주시 소재 탐라중학교와 제주오현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 171명의 검사가 포함됐다.

제주도는 지난 6일 탐라중학교 교사와 제주오현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확진됨에 따라 해당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탐라중학교 확진자와 관련해서는 총 20명이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

진단검사는 현재까지 총 39명이 받았으며 이들 중 3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9명의 검사결과는 오늘 오후 2시 이후부터 순차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오현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과 관련해서는 79명이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를 하고 있다.

학생 및 교직원 등 132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2명이 추가로 확진됐으며 나머지 13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된 이들은 모두 고3 학생으로 1명은 같은 반 학생, 또 다른 1명은 옆반 학생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진행된 역학조사에서 이들은 앞서 확진판정을 받은 오현고 재학생과 대부분의 일정을 함께하며 동선이 겹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탐라중학교 관련으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오현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들 중에서는 주말인 6일과 7일 동안 총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탐라중학교 전 학년, 오현고등학교 3학년 전원을 대상으로 8일부터 19일까지 등교중지와 함께 온라인 원격 수업 전환을 발표한 바 있다.

594번과 596번은 제주 593번의 지인으로 확인됐다.

594번과 596번은 593번이 확진 판정 직후 접촉자로 분류됐다.

594번은 지난 6일 오후 2시 20분경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으며 7일 오후 1시 45분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다.

596번인 경우에는 지난 7일 오전 9시 30분경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같은 날 오후 6시 30분경 최종 확진됐다.

594번은 지난 5일부터 가벼운 기침 증상이 나타났으며 596번은 별다른 증상이 없다고 진술했다.

이들 2명은 모두 제주의료원 격리입원병상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595번은 집단 생활시설 교육을 앞두고 업무상 필요에 의해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595번은 지난 6일 오후 2시 30분경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으며 7일 오후 2시경 확진 통보를 받았다.

595번은 현재 무증상 상태이며 제주의료원 격리입원병상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595번과 접촉한 가족 등 12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6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6명은 검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그 결과는 순차 확인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들 확진자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 내역 파악,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CCTV 분석 등을 진행하고 있다.

확진자의 이동 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방문자에 대한 방역소독을 진행하는 한편 접촉자에 대해서는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고 격리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제주도는 3월 들어 도내 볼링장과 관련해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이들과 접촉한 가족, 학교, 지인 등으로 추가 전파가 이어지고 있음을 감안해 볼링장 방문 후 유증상자 전원에 대한 일제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3월 이후 확진된 26명 중 볼링장 관련 확진자는 모두 15명이다.

이들은 모두 10대 후반에서 20대로 한사람이 여러 볼링장을 다녔던 특징이 있다.

도내 볼링장은 모두 15곳로 이중 확진자들이 방문한 볼링장은 총 5곳으로 조사됐다.

이미 볼링장 2개소의 동선을 공개하고 방문자 355명에 대한 검사결과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역학조사 과정 중 또 다른 확진자가 볼링장 방문 사실이 잇달아 확인됨에 따라 볼링장 방문자에 대한 추가 일제 검사를 결정하게 됐다.

검사는 제주시 지역 볼링장 12개소의 방문자 및 종사자 중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에 따라 2월 21일 이후 제주시내 볼링장 12개소를 방문한 후 발열, 기침, 인후통 등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사람은 3월 10일까지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으면 된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제주시 아라동에 위치한 아라캐슬웨딩홀 결혼식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했던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 6일 오전 10시 38분부터 11시 30분까지 방문자들은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제주도는 지난 6일 확진된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하던 중 2명의 확진자가 해당 예식장을 방문했던 사실을 파악했다.

제주도는 확진자 노출시간에 결혼식이 진행됐고 이후 식사시간 동안에는 마스크를 착용할 수 없는 점 등을 고려해 동선을 공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6일 10시 38분부터 11시 30분까지 해당 예식장을 방문한 사람은 코로나19 증상 발현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 상담 후 진단 검사를 받으면 된다.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은 “1.5단계로 사회적 거리두기단계가 전국적으로 조금 하향되면서 움츠렸던 관계의 소원함을 고려해 가족들 간, 지인간 접촉 빈도가 전보다 늘어나고 있다”며 “그 과정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가 있는 만큼 다시 한 번 마스크 착용 및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3월 8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격리 중 확진자는 40명, 격리 해제자는 556명이다.

제주지역 가용병상은 총 498병상이며 자가격리자 수는 총 697명이다.

[제주=중부뉴스통신]김만식 대표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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