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미)이 19일 청주교육지원청에서 학교폭력 피해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미)이 19일 청주교육지원청에서 학교폭력 피해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피해학생 지원을 위해 공감나무교육, 마음․봄 심리상담센터, 아름나무심리연구소, 온유한신경정신과의원, 전국교사힐링상담센터, 한국평생교육 상담연구원, (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 ㈜행복나무통합 심리상담센터, 행복채움 심리상담센터, 행복한통합심리상담센터 등 10개의 기관이 참석하였다.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업 네트워크 구축과 업무협약을 통하여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업무협약을 통하여 각 기관은 ▲상호 발전을 위한 의견 교류 및 정보교환 ▲인적,물적 자원 연계 및 지원 ▲프로그램 연계 및 학생학부모 정신건강 관련 상담 여건 조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김영미 교육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지역사회의 아동청소년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학교폭력 피해학생학부모를 위한 상담 여건을 조성하여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협약기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가해자 처벌 중심이던 생활교육에서 벗어나 피해학생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여건이 마련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청=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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