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 평생교육원이 지역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선다.

충북대 평생교육원은 2017년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충청북도의 지원을 받아 사회 수요를 반영한 전문 인력 양성을 그 목표로‘스마트 팩토리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과정’과 ‘전문 여성인력 양성을 위한 소비자전문상담사 2급 자격취득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 팩토리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과정’은 지난 5월 20일(토) 개강했으며, 충북 소재 기업 근로자 20명을 대상으로 제조 빅데이터 분석 및 데이터 시각화를 통해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을 돕는 48시간 집중 프로그램이다. 생산 장비 및 설비 등에서 수집되는 자동화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생산량 및 품질향상을 제고할 수 있는 제조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그 목표로 한다.

5월 22일(월) 개강한 ‘전문 여성인력 양성을 위한 소비자전문상담사 2급 자격취득과정’은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 및 일반여성구직자 3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전문상담사 2급(국가공인자격) 취득을 위한 72시간 교육프로그램이다. 자격취득 이후에는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와의 연계를 통해 관련분야로의 학습자 취업 연계 및 매칭이 이루어진다.

이재은 충북대 평생교육원장은 “두 프로그램은 증가하는 사회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지역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재직근로자의 직무능력 향상 및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일반여성구직자의 사회진출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대학=중부뉴스통신]김준희 인턴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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