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공과대학 에너지·응용화학전공 실험·실습용 기자재를 기탁한 ㈜엠오텍(대표 전미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손상희 청주대 행정부총장은 이날 본관 대회의실에서 ㈜엠오텍 김철영 전무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에 ㈜엠오텍이 기탁한 글로브박스(Glove Box)는 무산소·무수분 유지 실험장치로, 약 2천만 원 상당이며, 생산과 포장에 있어 수분 및 산소, 기타 불순물의 관리가 요구되는 21세기 산업 추세에 맞춰 수분 및 산소관리에 필요한 기자재다.
손상희 부총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학을 위해 소중한 기자재를 기부해주신 ㈜엠오텍 전미나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기자재를 잘 활용해 해당 학생들이 4차산업을 이끌어갈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잘 가르치겠다”고 말했다.
㈜엠오텍은 2000년 2월 설립된 회사로, 수분 및 산소관리에 필요한 글로브박스 및 질소발생기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국내 최초의 전문회사이다.
[충청=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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