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은주)은 1일에 광혜원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생명존중, 학교폭력 예방,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은주)은 1일에 광혜원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생명존중, 학교폭력 예방,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진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진천경찰서와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다양한 민관 기관과 함께 학생들의 학교 생활을 응원하고 우울감과 불안함을 호소하는 학생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세지를 전하는 자리가 되었다.

캠페인에서는 Wee센터 주관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캠페인, 생활교육팀 주관 학교폭력 예방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각 기관과 부서에서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생명존중과 학교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Wee센터에서 이루어지는 개인, 집단 상담 활동을 홍보하는 리플렛을 함께 배부하여, 학생들이 평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자원을 파악하고 자살과 같은 심리적 위기 상황에 도움을 요청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캠페인과 함께 실시되는 ‘두 배 행복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에게 우리 고장의 생거진천 쌀로 구성된 ‘쌀케이크 키트’를 배부하였다. 학생들이 자신의 개성을 담아 집에서 각자 만든 케이크 사진을 SNS에 게시하면 상품을 주는 행사도 진행하여 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오은주 교육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 사회적 교류가 줄어든 시기에 지역 학생들의 마음을 보듬어 주고, 안전한 학교를 위하여 지역의 각 기관이 협력하여 단합된 힘을 보여주는 아주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전했다. 

[충청=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저작권자 © 중부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