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충북대 학생과 교직원, 동문회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열었다.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충북대 학생과 교직원, 동문회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열었다. 충북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학생회 주관으로 10월 26일(화)부터 10월 28일(목)까지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형 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2021년 충북대학교 개신대동제 ‘R&B’는 CROSS 총학생회에서 ‘ROAD AND BACKGROUND’를 주제로 ‘충북대학교의 역사의 길 하나하나가 모여 역사적 발자취를 이루고, 그것이 올해의 하나의 70주년을 만든다’는 포부를 담았다.

충북대 총학생회는 10월 26일(화) 온라인 개막식을 시작으로 ▲ Rhythm & Beat(우왕좌왕 마.왕) ▲Re:boot & Beginning(비대면 강연) ▲Radio & Boenuen(보이는 라디오) ▲Right & Board : 70om 1대 70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Relation & Bridge : MBTI 크친소(크로스가 친구를 소개합니다) ▲Race & Burn : 언택트 마라톤 프로그램은 개신대동제 전 기간 3일 동안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또한 유튜브를 통해 교직원, 동문 및 학부모 참여가 가능하다.

축제 첫 날인 10월 26일(화)에는 ▲Rhythm & Beat(우왕좌왕 마.왕)은 가수 홍경민의 재능기부로 학생회장과 공동 사회로 가요제를 진행되며, 연예인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10월 27일(수)에는 ▲Radio & Boenuen(보이는 라디오)는 미리 당첨된 사연을 가수 이영지가 소개한다. 10월 27일(수)부터 10월 28일(목)까지 진행되는 ▲Re:boot & Beginning에서는 좋은연애연구소 김지윤 소장의 연애 소통 강연과 메리츠자산운용 존리 대표의 대학생의 경제적 독립에 관한 강연이 진행된다. 이 모든 프로그램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할 예정이며, ZOOM을 통해 초대 연예인과 쌍방향 소통을 할 예정이다.

김수갑 충북대 총장은 “코로나19로 학생들의 활동이 거의 불가능하게 되어 기존의 대학 문화가 사라지고, 충북대학교 고유의 학풍과 정체성이 사라져가는 위기에서 우리 모두가 함께 우리 대학의 70년 역사를 만들어 온 것처럼 이번 축제를 통해 새로운 환경에 진취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으로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음을 보여 주고, 나아가 학생, 교직원, 동문 모두가 함께 우리대학의 미래를 여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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