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봉초 서당체험 인성교육-1: 4~6학년 학생들이 바른 자세와 바른 인사법을 배우고 있다.

청주 상봉초등학교(교장 정현순)에서 지난 10월 1일, 10월 8일과 오는 11월 17일, 11월 26일까지 4일간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다목적실에서 ‘까치서당에서 군자 되다’라는 서당체험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까치서당에서 군자 되다’ 프로그램은 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와 연계하여 전통 문구를 활용한 한지 부채와 병풍 만들기, 책 묶기, 예절교육, 전래놀이, 인문다도 등 다양한 주제로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번 모든 교육에서 전통 복식을 착용하여 군자의 마음가짐과 바른 자세를 익혀볼 수 있도록 하고, 한지 부채와 책 등을 만들어 전통문화를 직접 접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내가 직접 만든 책이나 부채를 사용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현순 교장은 “인성놀이, 인문다도 등 다양한 우리 문화체험의 기회가 되고 있는 이번 교육으로 학생들이 바른 예절을 실천하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학생들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충청=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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