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괴산군

인조대리석 전문생산기업인 이지켐(대표이사 김창복)은 10일 김창복 대표이사, 임각수 괴산군수,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총 사업비 353억원이 투입된 이지켐 괴산공장은 사리면 방축리에 부지면적 37,426㎡, 건축면적 11,500㎡로 지난 11월 공장건축물 착공에 들어가 이날 생산시설을 갖추고 준공식을 갖게 됐다.

지난해 11월 충북도, 괴산군과 함께 투자지원방안을 협의하고 지난 2월 1일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지켐(구 마이크로폴)은 괴산공장이 준공됨에 따라 마이크로폴에서 이지켐 회사로 명칭을 바꿔 청주산업단지에서 괴산으로 본사 이전하여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지켐은 씽크대 상판, 세면 화장대의 상판, 은행 및 일반 매장의 접수대 등 각종 카운터의 상판, 상품 매장의 내벽재, 욕조, 싱크 보울(sink bowl) 및 각종 인테리어 조형물의 소재로 활용되는 인조대리석을 생산하는 업체로 매년 그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연간 매출액 600억원 예상되며, 220여명의 고용인력 등 일자리 창출에도 기대되고 있다.

김창복 이지켐 대표는 “괴산군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하며 괴산공장 준공을 계기로 괴산 의 한 기업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기업유치 인센티브 지원과 행정적 지원체계 등 투자환경 개선를 통해 지역에 많은 기업을 유치하여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김만식 기자  redstar@jb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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