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민 소리함에 접수된 칭찬공무원 왼쪽부터 황일연 주무관, 이정숙 주무관, 이필용 음성군수, 최병남 공공근로, 최병우 주무관(사진=음성군)

“약간 이른 시간 방문인데도 즐겁게 맞아주시고 친절한 응대에 하루가 즐겁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친절한 말투와 자세한 설명, 정말 고마웠습니다.”

지난 3월,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치한 군민 소리함에 접수된 칭찬글이다.

주민들로부터 칭찬을 받은 공무원은 문화체육과 황일연 주무관, 농정과 최병우 주무관, 보건소 이정숙 주무관, 금왕읍 공공근로요원 최병남 씨다.

군은 군민의 의견청취 기회를 폭넓게 제공해 공무원의 친절·불친절을 평가하고, 군정에 대한 의견수렴을 통한 행정서비스를 개선하고자 ‘군민 소리함’을 지난 3월부터 설치·운영했다.

현재까지 접수된 의견은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활력 있는 복지 음성’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지난 10일 지금까지 접수된 칭찬 공무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해 “주인의식을 갖고 친절을 생활화한 직원분들게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더욱 친절할것을 당부하면서 다른 사람을 칭찬하는 칭찬 분위기 확산으로 즐겁고 보람된 직장분위기 조성에 힘쓸 것”을 주문했다.

또, “민원인들의 의견을 청취해 보다 질 높은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군민 소리함을 설치했으니 민원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이 밖에도 군 홈페이지에 자유게시판, 민원상담실, 민원부조리 신고센터, 칭찬합시다 코너를 마련해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김만식 기자  redstar@jb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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